집이나 공장 마당의 콘크리트 바닥, 옹벽에 실금 같은 균열이 보이면 덜컥 걱정부터 앞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 균열 원인을 알고 나면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모든 균열이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균열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떤 균열은 꼭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지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왜 균열이 생길까요
콘크리트는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을 섞어 굳힌 인공 돌입니다. 굳는 과정에서 물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아주 조금씩 부피가 줄어드는데, 이를 건조수축이라고 부릅니다. 마치 젖은 진흙이 마르면서 표면이 자글자글 갈라지는 모습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여기에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 콘크리트를 떠받치는 땅의 미세한 침하까지 더해지면 표면에 실금 같은 균열이 생기곤 합니다. 이런 머리카락 두께의 미세균열은 대부분 콘크리트의 기능이나 강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현장에서 이렇게 관리하세요
균열을 발견했다면 먼저 폭을 확인해 보세요. 머리카락처럼 가늘어 손톱이 들어가지 않는 정도라면 당장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균열 양 끝에 유성펜이나 테이프로 표시를 해두고 한두 달 뒤 길이나 폭이 더 벌어졌는지 관찰해 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만약 균열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거나 새는 흔적이 보이고, 손톱이나 동전이 들어갈 만큼 폭이 넓어졌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희가 예전에 소개해 드린 콘크리트 줄눈 시공 사례처럼, 처음부터 신축이음(줄눈)을 제대로 넣어 시공하면 균열이 한 곳에 몰려 넓게 벌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균열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판단이 어려우실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주식회사 현담토목은 콘크리트 2차 제품의 생산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보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균열이 걱정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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