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 콘크리트 구조물을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쯈 들어보셨을 말이 있습니다. 바로 콘크리트 동파 예방인데요, 콘크리트 안에 남아있는 물이 얼면서 생기는 미세한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 눈에 보이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수도관이 얼어서 터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는 이해가 훨씬 쉬우실 거예요.

왜 겨울 전에 점검해야 할까요
콘크리트는 단단해 보이지만 사실 아주 작은 기공을 품고 있는 재료입니다. 이 기공 속에 스며든 물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얼게 되는데, 이때 물은 얼면서 부피가 늘어납니다. 물을 가득 채운 페트병을 냉동실에 넣으면 병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콘크리트 내부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셈이죠. 이런 부피 변화가 반복되면 표면이 들뜨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기 전, 미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이렇게 점검하세요
복잡한 장비 없이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째, 표면에 물기가 오래 고여 있는 곳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둘째, 작은 실금 같은 균열이 보인다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미리 메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균열이 왜 생기는지, 또 어떻게 보수하면 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콘크리트 균열, 원인을 알면 보수도 쉬워집니다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셋째,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해서 물이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관심만으로도 콘크리트 구조물이 겨울을 훨씬 건강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혹시 점검하다가 판단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거나 신경 쓰이는 균열을 발견하셨다면, 전문가의 눈으로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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